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연일 4만 명 안팎으로 증가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죠. <br /> <br />정부는 이르면 8월 중순에 최대 20만 명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, 병상 재가동 등 의료체계를 긴급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] <br />지난주부터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확연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3만 명으로 지난주보다 약 2배 증가하였습니다.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 이상을 나타내고 있어 지금의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망자 수나 재원 중인 중환자의 증가세는 작고 병상 자원도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면한 재유행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중증,사망 예방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입니다.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는 자연 감소하더라도위중증과 사망 예방효과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해 오던 4차 접종의 예방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되면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.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자에 대한 4차 접종은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감염 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통한 접종이 이루어지며 잔여 백신,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4차 접종 간격이 도래한 50대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백신은 사전 예약시 모더나, 화이자 또는 노바벡스 백신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4차 접종을 해야 하는 대상자분께서는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150847353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